티스토리 뷰
목차
요즘 집값은 하늘을 찌르고, 전셋값도 만만치 않다 보니 내 집 마련이 참 막막하죠.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30~40대 직장인이라면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장기전세주택’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직장인이 장기전세를 신청할 때 꼭 알아야 할 조건, 소득 기준, 준비사항 등을 쉽게 풀어드릴게요.

장기전세주택이란? 직장인이 주목해야 하는 이유
장기전세주택은 공공기관(SH, LH 등)이 공급하는 주택을 시세의 80% 이하 전세금으로 20년 가까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무주택자라면 청약 점수 없이도 당첨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월세 부담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직장인에게는 큰 장점이죠.
특히 청약 가점이 부족하거나, 무주택 기간이 짧은 30~40대 직장인에게 장기전세는 굉장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자산이 많지 않더라도 소득 요건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고, 당첨만 되면 ‘집 걱정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입주 후 전세금 인상이 거의 없고, 계약 갱신도 최대 20년까지 가능해 월세나 일반 전세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장기전세의 대상은 서울시 SH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출퇴근 거리도 고려된다는 장점도 있죠.
직장인을 위한 소득요건
장기전세 신청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소득과 자산 기준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꾸준히 수입이 있다 보니, 이 부분에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요.
2025년 기준으로 보면,
우선공급(신혼부부, 청년, 한부모 등) 대상이 아니더라도, 일반공급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120% 이하 (공급 유형별 상이)
- 자산 기준: 총 자산 3억 6천만 원 이하 / 자동차 3,600만 원 이하 차량 1대 이하 보유
- 무주택 요건: 신청일 현재 본인 및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하며, 과거 주택 처분 이력도 포함
이 기준은 매년 조금씩 변동되기 때문에, 신청 전 반드시 SH공사 또는 LH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해요.
직장인의 경우 연봉 외에도 상여금, 복리후생비 등도 소득에 포함되기 때문에, 급여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해 보시는 게 좋아요.
신청 전 준비할 것들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뭘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죠?
아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어요.
- 1. 자격조건 확인: 무주택 여부, 소득·자산 기준 충족 여부 확인
- 2. 온라인 시스템 준비: SH·LH 홈페이지, 청약홈 가입 / 공동인증서 준비
- 3. 필요 서류 준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증빙자료, 자산 증명 서류 등
- 4. 공급 공고문 확인: 지역, 면적, 전세금, 일정 확인 / 경쟁률 낮은 지역 우선 공략
- 5. 당첨 후 입주 준비: 전세금 납부 계획, 입주 일정 체크
공급 시기는 보통 연 2~3회 이상 나오며, SH공사는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도 사전 알림을 주기 때문에 알림 등록을 꼭 추천드립니다.
장기전세는 당장 집을 사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주거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청약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 가능성이 있고, 전세금만 있으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지금 바로 SH공사나 LH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내 자격조건에 맞는 공고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